내 남편과 결혼해줘 송하윤이 박민영 주식 염담하다 7화까지 줄거리

회기 드라마는 지금까지 높은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tvN 드라마 "어제 내 남편과 결혼해 줘" 역시 첫회 시청률이 5%대를 넘으면서 시청자들을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어제 7화를 방영했는데 오늘도 기대하는 맘으로 지금까지 내용을 요약해 봅니다.

7화까지 줄거리 요약

어제 7화가 방영되었을 때 웹툰을 보지 않은 저로서는 이야기의 전개가 흥미진진했습니다. 유지혁과 정수민은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는 관계로 발전하고 있었습니다. 

1화부터 정주행을 해 왔는데요. 주인공 강지원의 남자친구인 박민환은 지원의 절친인 정수민과 바람이 났습니다. 위암에 걸린 지원이 죽기를 바라는 악랄한 민환은 지원이 죽기를 기다리고 보험금 5억으로 잘 먹고 잘 살계획이었습니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정수민은 어차피 죽을 건데 그냥 넘어가면 안 되냐며 자기 자신만의 탐욕만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친구라고 하지만 사실상 지원이에 대한 열등감과 함께 지원이 가진 모든 것을 소유하려는 탐심의 캐릭터였습니다. 같은 회사에서 유지혁 부장은 강지원과 학생 때부터 알던 사이였고 지원은 기억을 못 하는 관계였습니다. 

유지혁과 강지원은 2023년에 죽음을 맞이하였고 다시 10년 전으로 회귀하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지혁은 지원을 지켜주지 못했던 첫 생애를 후회하며 다시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원을 지킬 것을 다짐합니다. 

일어난 일은 어차피 일어나지만 중간에 다른 변수가 개입할 경우 일어날 일이 다른 방향으로 일어나는 것을 안 두 사람은 지난 10년을 회상하면서 조금씩 운명을 바꿔 나가려는 노력을 합니다. 

지혁과 지원 둘 다 새로운 기회가 주어졌을 때 운명에 순응하면서도 자신이 바보같이 이용만 당하거나, 결단을 내리지 못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첫 번째 생애와 달리 더 용감하고, 용단 있는 모습으로의 변화와 성장이 회를 거듭할수록 드러나고 있습니다. 7화에서는 수민이 지원의 주식 계좌를 염탐하다 700% 성장한 주식을 따라 매수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상장폐지 주식을 잡고 있던 민환과 이미 다 오른 주식을 구입한 수민은 쪽박, 지원은 대박을 치지않을까 예상해봅니다. 

회사 워크샵에서 깃발을 찾으러 물속에 들어간 지원을 발견한 유지혁이 그녀를 구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원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이가 되자고 제안합니다. 

 

 

송하윤의 독보적인 악역연기

 

수민 역을 맡은 송하윤은 쌈 마이웨이서 순진하고 예쁜 공주역할(백설희)을 했던 배우였습니다. 이번 "내 남편과 결혼해 줘"에서는 제가 전에 보지 못했던 독보적인 악역 연기를 잘 소화하면서 그녀의 연기력에 감탄했습니다. 

대놓고 악을 한다기보다는 선을 가장한 다음 뒤에서는 악한 모습을 드러내는 이중적인 악역 연기를 탁월하게 잘 소화해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송하윤은 과거의 상처로 인하여 지원을 더 괴롭히는 관계가 되었는데 나중에 결론에 드러나겠지만 지원의 엄마와의 수민의 아머지와의 관계가 얽혀 있습니다. 

자신의 아픈 상처를 잘못된 복수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한 수민은 결국 비참한 결과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상처 입은 악역 송하윤의 연기 변신을 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예상되는 결말

 

저는 웹툰을 일부러 보지 않고 드라마의 재미를 위해서 결론을 모른 체 드라마를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전개를 통해서 강지원의 복수는 성공하여 해피엔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민환, 수민과 똑같은 복수보다는 다른 면모의 복수,  즉 남의 불행보다는 자신의 행복에 집중하는 복수가 되면 아름다운 결말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암환자 연기를 위해 박민영이 37kg까지 감량하여 처음부터 주목을 받았던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계속해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주리라 생각합니다. 

이상 7화까지 재미있게 보고 있는 "내 남편과 결혼해 줘"에 대한 내용을 적어보았습니다. 오늘 밤에도 8화 보러 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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